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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청년 기쁨 두배 통장 참가자 모집...4천명

푸바오네사람들 2024. 8. 2. 09:31

‘월10만원 저축하면 두배 이상 되돌려 받아’

 

 

 

부산시청 전경=부산시

 

 

 

== 부산시는 31일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신규 참가자 4,0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은 소득이 불안정한 ‘일하는 청년’의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미래 설계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참가자가 2년 또는 3년간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시에서 만기 시 최대 720만원 이상을 지급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18~39세 일하는 청년이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청년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 방법을 개선하고 지원 자격도 완화했다.

 

부모님의 소득과 상관없이 청년의 소득으로 판단하고 청년의 소득 기준도 기준중위소득 140%서 150%로 상향했다.

 

또한, 고용보험 가입이 어려운 청년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 4대 보험 중 1개 이상 보험에 가입된 직장가입자 또는 자영업자로 지원 자격도 완화했다.

 

신청은 증빙서류 제출 없이 참가신청서 등을 온라인으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참가 희망 청년은 오는 8월 12일부터 8월 28일까지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누리집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담 콜센터 또는 누리집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시는 참가자에 대해 추첨과 자격 심사를 거쳐 10월 4일 최종 선발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들은 이후 약정 체결을 거쳐 10월 하순부터 첫 저축을 시작할 수 있다.

 

최종 선발 결과는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누리집을 통해 개별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