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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지방세입 확충 특별대책회의 개최

푸바오네사람들 2024. 8. 3. 16:41

지방세입 확충을 위한 특별대책회의 개최 모습.=창원시

 

 

 

== 경남 창원시는 전날 제3회의실서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세정과 팀장과 5개 구청 시세 및 체납징수팀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입 확충을 위한 특별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대책회의는 고물가·고금리의 영향에 따른 소비와 투자심리 위축으로 기업실적이 저조해지면서,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 하락에 따른 부동산 거래 감소가 이어져 하반기에도 세수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또, 정부의 역대 최대 규모 세수 결손에 따른 지방교부세 등 감소로 인해 지방재정에 비상등이 켜짐에 따라, 세수 위기 극복을 위한 지혜를 모으고 지방세입 확충을 위한 효율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시와 구청 간 자체 체납징수TF팀을 결성하고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올해 세무조사 징수 목표액을 5% 상향 조정해 공정하고 엄격한 세무조사 추진으로 숨은세원 발굴 및 부족재원을 확충하고, 리스·렌트차량에 대한 집중 유치활동으로 목표 세입을 확보하며, 전 부서 대상으로 1개월 내 지출계획이 없는 유휴자금을 정기예금으로 전환해 이자수입 180억원 증대로 세입 확충에 한몫 톡톡히 보태기로 했다.

 

이 외에도 정기분 지방세 납기내 징수율 제고 방안과 세외수입 증대 방안, 실효성 있는 체납액 징수 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구청별 특색있는 징수기법을 서로 공유키로 했다.

 

특히, 세무조사·체납징수 분야를 강화해 숨은세원과 신세원을 공격적으로 발굴하고 새로운 체납징수기법을 적극 도입해 자주재원 증대를 이룰 수 있다는 점에 모두 한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