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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서부권 공공병원 건축설계 공모...설계비 41억원

푸바오네사람들 2024. 8. 7. 21:28

연면적 3만1,150㎡에 병상 300개
공사비 789억원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위치도.(제공=경남도)

 

 

 

== 경남도는 민선 8기 도정과제로 추진해 온 서부경남 공공병원(가칭. 경상남도 서부의료원) 설립 위해 건축설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건축 규모는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지방의료원)으로써 연면적 3만1,150㎡며 공사비는 약 789억원이고 건축설계비는 41억원 정도다.

 

위치는 경남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 경남항공국가산단 B7블록이다.

 

이곳에 18개 진료과목에 8개 전문센터로 구성하며 감염병대응 격리병실과 호스피스 병동, 분만실을 갖출 계획이다.

 

건축설계안 선정은 일반설계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날 경남도 누리집 등에 공고문이 게시됐으며 공고 기간은 10월 7일까지 60일간이다.

 

응모자격은 최근 10년 이내 단일 설계용역 규모로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 신축 설계를 완료한 실적이 있는 건축사며 공동응모 시에는 대표자만 자격을 만족하면 된다. 전기분야 설계는 관계 법령에 따라 별도로 발주할 계획이다

 

경남도 서부의료원은 서부경남 지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국가재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등 사전절차를 마무리하고, 올해 2월 도 의회 심사를 거쳐 경남도 공유재산관리계획에 반영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누리집 또는 조달청 나라장터, 세움터 공공건축 설계공모 정보서비스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