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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고립·은둔 청년 희망 하이패스 사업 추진

푸바오네사람들 2024. 8. 6. 20:52

양산 청년 희망 하이패스 사업 같이 놀아유 프로그램 참여자 모습.(제공=양산시)

 

 

 

== 경남 양산시는 고립·은둔 청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양산 청년 희망 하이패스’ 사업을 추진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센터 ‘청담’이 지난달 30일 희망 하이패스 참여자 20명과 청년 멘토 10명 등 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음챙김 기반 관계회복 지원 프로그램 ‘같이 놀아유’를 진행했다.

 

‘양산 청년 희망 하이패스’ 사업은 학업·취업·사회적 관계 등을 피하고 외부와 단절한 상태로 생활해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상담과 참여, 자기 성장 계획서 작성 등을 통해 자립 성장 지원 및 사회관계망을 회복시키고 고립·은둔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같이 놀아유’는 양산시 청년센터의 청년전문가 과정을 이수한 멘토단 청년과 희망 하이패스 상담을 수료한 참여자의 만남을 통해 상호 대화의 장을 만들고 조별 미션을 통해 상호 교류 등 관계회복을 지원하는 것이다.

 

‘청년이 청년을 살린다’는 미션 아래 사회관계 회복 및 새로운 만남과 자신감 부여 등 다양한 또래와의 관계 회복을 통해 참여자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