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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여름철 전동킥보드 화재 예방 주문

푸바오네사람들 2024. 8. 7. 21:46

‘개인형 이동장차 보관 현장 방문’

 

 

울산시의회 전경=울산시의회

 

 

 

== 울산시의회는 7일 방인섭 의원이 시 관계부서와 함께 개인형 이동장치(PM) 보관 현장을 찾아 여름철 폭염에 노출된 보관 방법 및 화재 예방 관리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 등의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용 후 거리에 무단으로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 또한 증가하고 있다. 전동킥보드의 경우는 화재에 더욱 취약하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화재통계’ 최근 5년간 전동킥보드 화재현황에 따르면, 총 467건의 화재가 발생돼 사망 4명과 부상 64명으로 그 피해는 해마다 증가 추세다.

 

특히, 여름철(175건)에는 겨울철(75건)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화재 건수가 나타났다.

 

이는 폭염에 방치된 전동킥보드가 높은 온도와 습도에 취약하기 때문에 강한 햇빛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배터리 자체 과열로 폭파되는 사례가 빈번하기 때문이다.

 

이에, 보관 및 방치된 전동킥보드에 대한 안전한 관리 방안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