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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노후공공임대주택 개선방향 논의

푸바오네사람들 2024. 8. 10. 09:20

‘중장기 로드맵 구축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노후공공임대주택 개선방향 중장기 로드맵 구축 용역 중간 보고회 모습.(제공=부산도시공사)

 

 

== 부산도시공사(BMC)는 지난 6일 ‘노후공공임대주택 개선방향 중장기 로드맵 구축 용역’ 진행 경과와 향후 계획 논의위해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김용학 사장 외 임원과 간부직원 등 62명이 참석해 용역사인 ㈜싸이트플래닝 건축사사무소로부터 과업 진행에 대해 청취했다.

 

보고회에서는 △단지별 현황 △입주민 주거 실태 조사를 바탕으로 한 재정비 우선 단지 선정 사항 △단지별 개발 여건에 맞는 재정비 유형의 주제에 집중했으며 향후. 일정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용역기관은 공공임대주택 중 준공 후 30년이 지났거나 곧 도래하는 13개 단지에 총 1만958세대에 대한 현황을 분석하고 재건축 등 개선방향 로드맵 수립 중이다.

 

지난 4월에 착수해 단지별 현황조사와 입주현황, 주거환경 분석, 입주민 주거실태 설문조사 등을 진행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지표분석 통해 향후 재정비 우선 단지 선정 초안을 마련하는 등 재정비 유형을 도출할 예정이다.

 

BMC는 재정비 유형 도출 후 노후 계획도시 정비와 역세권 개발 등과 연계해 각 단지·유형별 사업성을 분석한 뒤 재정비 여부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10월 말까지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노후 공공임대주택 정비 방향에 대한 시민사회 의견 청취위해 오는 28일 부산항컨벤션센터서 부산시와 시의회, 전문가 등이 참가하는 ‘노후공공임대주택 중장기 개선방향 정책포럼’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