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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 댐 주변지역 청소년 해외문화 탐방 추진

푸바오네사람들 2024. 8. 10. 09:20

독일ㆍ스위스ㆍ 이탈리아ㆍ룩셈부르크 해외 체험학습

 

 

2024년 합천갬 주변지역 청소년 해외문화탐방 참여자 모습.(제공=합천군)

 

 

 

== 경남 합천군은 8일부터 16일까지 7박 9일간 일정으로 합천댐 주변지역 초등학생 17명과 중학생 8명 등 총 27명이 서유럽 4개국(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해외 체험학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하이델베르크 대학·취리히 대학 등 명문대학과 슈타델 미술관, 노트르담 대성당 등 유럽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게 된다. 이를 통해 유럽의 학습 분위기와 사고 및 생활 방식을 이해하며 한층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대도시에 비해 다양한 문화에 대한 접근 기회가 적었던 합천군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 도전 의식을 고취할 수 있게 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해외 체험학습은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의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합천교육지원청과 합천댐지사가 협약을 통해 지난 3월부터 추진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