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웰다잉(Well-Dying) 문화 조성 추진

‘아름다운 노후 함께 준비해요’

 

 

아름다운 노후 함께 준비해요 웰 다잉 교육 수료생 모습.(제공=해운대구)

 

 

 

== 부산시 해운대구는 지난달 2일부터 30일까지 보건소가 품위 있고 존엄하게 생을 마감하는 ‘웰다잉(Well-Dying) 문화’ 조성 위해‘아름다운 노후 함께 준비해요-웰다잉 교육’을 반여2동 무지개커뮤니티센터서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방문보건팀과 반여2동 마을건강센터, 부산 호스피스 완화케어센터가 협력해 사전 신청한 주민 2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더 머무르고 싶은 이곳(호스피스의 이해)과 삶 그너머의 삶(장수사진 촬영), 또 하나의 씨앗을 품고(연명의료 결정제도 소개) 등을 내용으로 5회차에 걸쳐 실시했다.

 

참석 주민들은 가장 큰 관심사였던 연명의료 결정제도에 대한 소개가 만족스럽다고 얘기했으며, 일부 수료생은 사전 연명의료 의향서를 작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