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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과학관, 여름방학 인기 특별프로그램 운영

푸바오네사람들 2024. 8. 8. 21:43

디지털 플래닛 반려로봇 관람모습.(제공=국립부산과학관)

 

 

 

== 국립부산과학관은 8일 여름방학 맞아 준비한 특별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극성수기인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2주간 6만여명의 관람객에게 다양한 과학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여름방학을 더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인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디지털과 인공지능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기획전 ‘디지털 플래닛’이 김진재홀서 성황리 진행 중이다. 관람객은 이곳에서 AI에게 고민 상담도 해보고 반려로봇 리쿠와 함께 춤도 춰볼 수 있다.

 

 

 

 

디지털 플래닛 안녕 AI휴먼 관람 모습.(제공=국립부산과학관)

 

 

 

10일부터는 특별기획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아두이노와 블록코딩을 활용해 나만의 애니멀 키링을 만들어 보는 체험행사도 개최한다. 또, 과학상식을 한층 더 채우고 싶은 이들에게는 과학강연 시리즈 ‘N번째 과학’을 추천한다.

 

17일에는 ‘인간과 뇌, 그리고 인공지능’을 주제로 임창환 한양대 뇌공학연구센터장 교수가 24일에는 ‘융합형 인재가 되는 확실한 전략’을 주제로 과학커뮤니케이터 엑소가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싶다면 메이커 프로그램 ‘월간 만들상회’와 ‘꿈나래 메이커 놀이터’를 선보인다. 메이커공방과 함께 곤충 종이접기와 탐사로버체험, 에코백디자인을 해보거나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Arts)인증 교구로 트랙을 설계하는 마블런 미션에 참여해 본다.

 

뜨거운 여름에 시원한 맥주의 발효과학에 대해 알아보고 프라이빗 양조장 투어와 맥주 시음까지 즐길 수 있는 성인 대상 공방형 과학교육 ‘과학아뜰리에 맥주편’도 24일에 준비돼 있다.

 

그 밖에, 무료 물놀이장 ‘워터플레이그라운드’와 ‘바닥분수’ 즐기도록 선사한다.

 

설문조사서 상반기 행사 중 가장 재미 있었던 프로그램 1위에 빛나는 ‘날아라 물로켓’ 프로그램이 여름방학 특별 체험행사로 돌아왔다. 페트병을 이용해 나만의 물로켓을 만들고 발사 체험까지 할 수 있는 이 체험은 매회 마감되며 인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