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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정통 예술 칠보공예 가치 확산 모색...현장 방문

푸바오네사람들 2024. 8. 12. 20:05

방인섭 의원이 칠보공예 브랜드 클로이수 현장방문 모습.(제공=울산시의회)

 

 

== 울산시의회는 12일 방인섭 의원이 울산의 대표 칠보공예 브랜드 ‘클로이수’를 방문해 브랜드 및 사업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전시된 작품 등을 둘러보며 향후 울산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일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클로이수는 전국 최초 칠보 분야 그랜드마스터인 이수경 명인이 만든 울산의 대표 칠보공예 브랜드다.

 

이 브랜드는 ‘유선칠보’를 의미하는 Cloisonne와 ‘이수경’ 작가의 이름에서 ‘클로이수’라는 명칭을 따왔다.

 

과거 울산은 신라의 관문 통해 통일신라시대 해양실크로드의 시작점이었으며 클로이수의 본사를 울산에 두고 국내․외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

 

방인섭 의원은 “칠보공예의 새로운 가치와 전통적 미의식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전통 공예 기술을 고수하며 공정 과정서 끊임없이 분석하고 개선점을 찾아나가는 노력이 결국 울산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수 기술 인력을 꾸준히 채용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인구 유입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이고, 앞으로 세계적인 명품브랜드 도약을 위한 문화사절단으로써의 역할에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창업기업인 클로이수는 지난해 UAE 국경일 행사서 진행한 중동 첫 전시를 통해 다양한 칠보 작품을 선보이며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중동 진출을 본격화해 산업수도 울산서 새로운 고부가가치 브랜드를 창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