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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지역복지시설 정책적 개선방안 모색

푸바오네사람들 2024. 8. 13. 22:11

6개소 방문 간담회 개최
종사자 처우개선 및 운영 애로사항 청취 등

 

 

 

지역사회복지 시설 현장 목소리 청취 모습.(제공=부산시의회)

 

 

== 부산시의회는 전날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성현달 의원이 정책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남구지역 복지시설 6개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현장의 목소리 청취했다고 13일 밝혔다.

 

방문한 지역복지시설 6개소는 남구종합사회복지관과 감만종합사회복지관, 남구장애인복지관, 나사함발달장애인복지관, 남구노인복지관, 문현노인복지관이다.

 

성현달 의원은 “사회복지시설의 소규모 수리로 시설개선에 고질적인 문제는 여전히 산재돼 있다는 부분과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 각 복지시설서 진행하는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 통해 발생하는 애로사항 등을 다각도로 수집하기 위한 것이다”고 방문 목적을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사회복지관 규모별 지원받는 기준을 장애인복지관에게도 적정 차등적용 필요와 노인맞춤형돌봄사업의 특화사업인 우울관련 사업의 확대 필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재가자립서비스 확대 필요, 노인무료급식사업 인력확보 필요, 사회복지관 설치·운영 규정에 따른 인사적체 해소 필요, 잦은 이직률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처우개선 요청 등이 제시됐다.

 

이에, 성현달 의원은 “이번 남구지역 현장방문서 제안된 의견들은 해당 지역에 국한되는 문제가 아니라 부산시 혹은 정부차원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며 “앞으로 시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