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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북부리 팽나무 보존관리 계획 최종 보고회 개최

푸바오네사람들 2024. 8. 13. 22:52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장 장소

 

 

창원 북부리 팽나무 보존관리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모습.(제공=창원시)

 

 

 

== 경남 창원시는 13일 의회 대회의실서 ‘창원 북부리 팽나무 보존관리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창원 북부리 팽나무의 수목 관리 및 보존계획을 수립하고 문화 관광 자원으로서 활용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했다.

 

창원 북부리 팽나무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등장돼 국민의 큰 관심을 받으면서 문화유산으로서 학술적·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2년 10월 7일 천연기념물(제573호)로 지정됐다.

 

이날, 국가유산 관련 자문위원과 국가유산청 관계자, 과업수행 관계자 등 12여명이 참석해 팽나무의 수목관리계획과 주변 경관정비계획 등 전반적인 용역 결과에 대해 발표했으며, 용역에 대한 질의응답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북부리 팽나무 보존관리계획은 오는 8월 말 용역이 완료되며 이후 국가유산청의 승인을 거쳐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팽나무 보호사업 및 방문객 편의시설 확충 등 연차적으로 사업을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