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해수욕장서 폭력예방 캠페인 실시

일광해수욕장서 폭력예방 캠페인 진행 모습.(제공=기장군)

 

 

== 부산시 기장군은 최근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서 유관기관과 함께 ‘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캠페인은 휴가철 피서지서 발생하기 쉬운 성범죄를 예방하고 가정폭력과 성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지난달 31일과 8월 7일 2차에 걸쳐 피서객이 많이 모이는 일광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기간에 기장군청과 기장열린상담소, 기장경찰서, 해운대경찰서, 기장군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주민들과 피서객 대상으로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리플렛과 각종 홍보 물품을 배부하면서 전방위적인 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군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긴밀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