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울산시의회,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현장 점검

푸바오네사람들 2024. 8. 24. 08:49

울산시의회 전경=울산시의회

 

 

 

== 울산시의회는 23일 김수종 부의장(교육위원회)이 동구 방어진초등학교를 방문해 현재 진행 중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개축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학생들의 학습 환경과 안전 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부의장을 비롯한 방어진초등학교 관계자와 울산교육청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학교와 공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축공사 진행상황 등을 확인했다.

 

김수종 부의장은 “지역의 유수한 인재를 배출한 방어진초등학교는 1946년 개교로 교육시설이 많이 노후돼 있었다”며 “노후된 방어진초를 개축해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지역의 선도적인 교육 기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 부의장은 “개축공사 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소음과 분진 등 학생 안전 문제 및 학습권 침해에 대한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의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만큼, 공사 지연이나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고 공사가 기한 내 안전하게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울산교육청 관계부서는 ”학생 안전과 학습권이 침해받지 않도록 공사차량 진입로와 학교 출입구 분리와 등ㆍ하교 시간 안전요원 배치, 공사 작업자 및 학생 수시 안전교육 실시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방어진초 관계자는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의 걱정과 우려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있는 만큼, 학교에서도 완공까지 아이들의 안전과 학습권 보장에 주력해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수종 부의장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창의적인 공간을 제공해 미래교육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자 모두가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