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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장, 마이스 관광 진흥대상 수상

푸바오네사람들 2024. 8. 24. 09:13

’한국마이스관광학회 춘계학술대회‘

 

 

 

홍태용 김해시장 마이스 진흥대상 수상모습.(제공=김해시)

 

 

== 경남 김해시는 23일 홍태용 시장이 창원전시켄벤션센터서 열린 (사)한국마이스관광학회 춘계학술대회 통해 ‘2024 마이스(MICE) 관광 진흥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MICE는 기업회의(Meeting)와 인센티브관광(Incentive tour),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Exhibition)를 의미한다.

 

이날, 국내외 마이스 학계와 업계, 공공기관, 관광 분야 등 관계자와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 마이스 분야서 최고 권위의 학회 중 하나인 한국마이스관광학회가 주관했다.

 

마이스 진흥대상은 마이스산업 육성을 위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친 인물과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김해시장과 경남관광재단이 공동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해시는 올해 동아시아 문화도시 국제 행사를 비롯해 전국(장애인)체전과 김해 방문의 해 등 국내외 행사를 성공적으로 유치 및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도자문화예술 국제교류워크숍’과 ‘국제생태농업포럼’, ‘국제의생명과학축제’ 등 지역 특화 산업을 기반으로 한 전시 콘텐츠 개발과 행사 유치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독특하고 새로운 회의 장소를 찾는 수요와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소규모 행사 개최 수요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관광과 마이스 활성화의 새로운 거점이 될 이색 회의 명소인 ‘유니크베뉴(Unique Venue)'를 육성하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유니크베뉴(Unique Venue)는 마이스 행사 개최도시의 고유한 컨셉이나 그 곳에만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장소다.

 

지난 2022년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서 선정한 경남을 대표하는 '유니크베뉴' 25곳 중, 김해시는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을 비롯해 총 4곳이 선정됐다.

 

김해 관광명소인 김해한옥체험관을 복합문화 전시시설로 탈바꿈하는 사업을 통해 새로운 유니크베뉴의 탄생을 눈앞에 두고 있어 김해시 마이스 산업의 육성을 위한 노력과 공로가 수상에 힘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