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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ㆍ울ㆍ경 광역단체 내년도 국비예산 '총 26조4,820억원'

푸바오네사람들 2024. 8. 28. 19:33

부산시청 전경=부산시

 

 

== 기획재정부가 2025년년도 정부 예산안을 27일 발표하면서, 부·울·경 광역단체는 총 26조4,820억원으로 각각 광역자치단체별로 부산은 14조2,619억원이고 울산은 2조6,119억원이며 경남은 9조6,082억원으로 국비 예산 반영됐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시의 경우 가덕도신공항 건설비 9천640억원(부지조성 및 접근 철도·도로 관련 공사·보상비)이 편성됐다.

교통·물류분야는 △대저대교(172억원) △엄궁대교(138억원) △장낙대교(30억원) △가덕대교~송정 나들목 IC 고가도로 건설(67억원) △부산신항~김해 간 고속도로 건설(728억원)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건설(633억원)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100억원) 등이다.

 

금융·창업분야로 △북항 글로벌 창업허브(71억원)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26억원) △해양과학기술 산학연 협력센터(57억4,000만원) △그린스타트업 타운(10억원) 등이 반영됐다.

 

디지털․신산업분야는 △미래차 전용플랫폼 핵심부품 지원 확장 현실(XR) 기반 가상 모형 디지털 트윈 시스템 구축(25억원) △수출용 신형연구로 개발 및 실증(1천921억원) △중입자가속기 구축 지원(48억원) △소형모듈원전 SMR 보조기기 제작지원센터 구축(26억원) △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360억원) △수산식품 가공·연구개발·수출지원 기능 등을 집적해 관련 산업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20억원) △선용품 표준코드를 개발하고 관련 기업들의 디지털화를 지원하는 선용품공급업 디지털전환 지원사업(3억7,000만원) 등이 예산 편성됐다.

 

문화․관광분야로써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43억5,000만원)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의 일환으로 화명생태공원에 문화시설을 구축하는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 조성(7억8,000만원) △스마트미디어아트를 접목한 에코 숲을 만드는 기장 오션블루레일 조성사업(8억8,000만원)이 새롭게 반영됐다.

 

시민 안전ㆍ건강분야로는 연안 침식이 심각한 송정해수욕장에 모래를 보충하고 유실방지 돌제를 조성하는 송정지구 연안정비사업(5억4,000만원) △낙동강 표면 녹조를 피해 심층 취수가 가능한 지방 광역상수도 취수시설 건설(57억) 등이다.

 

친환경분야는 △유기성폐자원 바이오가스화시설 건립(40억6,000만원) △생곡쓰레기매립장 매립시설 확충사업(22억7,000만원) 등이 반영돼 안전하고 쾌적한 삶이 보장되는 행복공동체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청 전경=울산시

 

 

울산시의 경우, 주요 신규사업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10억원) △울산신항 북항 방파호안 보강공사(13억원) △디지털 중심 국제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해결책솔루션 개발 및 확산(25억원) △고출력 이차전지 소재 부품 성능검증 온라인 체제 기반구축(21억원) △울산․미포국가산단 진입도로 주전~성골교 확장(35억원) △국가항만 재난특화 실화재 선박훈련장 건립(10억7,000만원) 등이다.

 

계속사업으로는 △농소~강동간 도로개설(100억원) △울산 도시철도 트램 1호선 건설(60억원) △울산대학교 글로컬대학 지원(290억원) △농소~외동 국도건설(90억원) △성암소각장 1,2호기 재건립(93억원) △자동차 부품산업 디지털 혁신전환 사업 프로젝트(302억원) △울산신항 개발(479억6,000만원) △여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50억원) 등이 편성됐다.

 

 

 

경남도청 전경=경남도

 

 

경남도의 경우는 △보건‧복지(4조7,604억원) △농림‧수산(1조3,084억원) △SOC (7천569억원) △환경(5천849억원) △산업‧R&D(4천46억원) △문화‧관광(2천35억원) △교육(1천981억원) △공공질서‧안전(1천912억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