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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경남청년페스타 개최...목소리 경청

푸바오네사람들 2024. 9. 8. 17:37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경남청년페스타 포스터.(제공=경남도)

 

 

 

== 경남도는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경남도청 잔디광장서 ‘2024 경남청년페스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청년들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이번 행사의 컨셉은 ‘경청, Link&Play’로 ‘경남청년들을 연결하고 함께 놀자’라는 뜻과 함께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한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기존 실내 박람회 틀에서 벗어나 도청 잔디광장을 활용해 자유롭고 개방적인 힐링 캠핑장으로 행사장을 구성한다.

 

경남의 청년들이 함께 모여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걱정은 잠시 내려두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일, 오후 3시부터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참여 프로그램인 ‘경남청년 Link&Play’(1차)를 진행해 레크리에이션과 야외 방탈출게임으로 도내 대학생들의 네트워크 형성과 교류를 돕는다.

 

오후 4시에는 지역 청년 유튜버인 ‘거제폭격기’가 진행하는 팔씨름 대회가 열리며, 보조무대에서는 굿즈챌린지와 청춘노래자랑 등 현장 참여형 이벤트가 펼쳐진다.

 

오후 6시 30분에는 청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M-net 스트릿 걸스 파이터에 출연한 더퀸즈 주제공연을 시작으로 청년 유공자 표창 전수와 퍼포먼스, 청년들에게 인기있는 래퍼인 기리보이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한다.

 

기념식 참석 이벤트로 ‘청청굿’ 을 진행해 청바지를 입고 행사 참석사진을 사회관계망(SNS)에 게시하면 굿즈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기념식이 끝나고 2부 행사로는 경남 청년과 청소년 댄스동아리 10팀의 경연대회인 ‘스트리트 갱남 파이터 in 청년교류전’과 지역청년 뮤지션 ‘BLOODLINE’의 축하공연이 실시된다.

 

21일, 오후 3시에는 경남 미혼남녀 대상으로 ‘경남청년Link&Play’(2차)를 진행하고 1~2차 참여자들에게는 추후 NC 다이노스 홈경기 단체 관람 이벤트도 추진해 네트워크 형성과 만남을 도울 예정이다.

 

오후 6시에는 진주 출신 싱어송라이터인 박해원 양의 사전공연과 창원챔버오케스트라의 재즈 공연으로 행사 피날레를 장식한다.

 

행사기간에는 지역 청년 아티스트의 작품 전시 및 작가와의 만남과 아트마켓이 운영되는 ‘경남청년 아트랜드’, 반려견 간식만들기, 플라워 레슨 등 ‘원데이클래스’, 공예품 만들기, 타로체험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상시 마련된다.

 

그 밖에, 청년들의 취업과 고민 상담을 위한 청년일자리존과 청년농어업인, 청년창업가들을 위한 로컬마켓, 청년들이 운영하는 푸드트럭도 상시 운영해 행사 참여자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세 프로그램은 경상남도청년정보플랫폼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