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3

부산시,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 개최

== 부산시는 8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서 개최된 ‘제18회 영ㆍ호남 시ㆍ도지사 협력회의’에 박형준 시장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ㆍ호남 8개(부산·대구·광주·울산·전북·전남·경북·경남) 시도지사가 참여했다. 회의는 영ㆍ호남 8개 시도가 함께 운영하는 (재)동서교류협력재단 운영 상황 보고와 차기 협력회의 의장 선출,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협력과 변화를 위한 9대 분야 공동대응 성명서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8개 시ㆍ도지사는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지역의 현실을 가장 잘 아는 지방정부가 실질적인 권한을 가져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방정부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공동협력 과제를 담은 공동 성명서를 채택해 중앙정부에 건의키로 합의했다.     공동 성명서에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뉴스룸 2024.07.09

부산시-경남도 ‘행정통합’ 공동합의문 채택

== 부산시는 17일 시청서 박형준 시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회동하고 행정통합을 비롯한 지역 공동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시도는 미래 도약과 상생발전을 위한 '부산광역시-경상남도 공동합의문'을 채택해 행정통합의 추진을 앞당기고 민선 8기 후반기에도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공동합의문은 행정통합 추진 절차와 체계 마련 등 3가지 사항에 대해 다뤄졌다. 우선, 행정통합 추진에 시도민 공감대 형성이 가장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통합 지자체가 실질적인 권한과 재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과 시민 공론화 등 필요한 절차를 체계적으로 마련한다. 행정통합안을 오는 9월까지 속도감 있게 마련하고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를 발족해 민간 주도의 공론화를..

뉴스룸 2024.06.17

경남도지사, “성공적 행정통합 위해 4가지 조건 충족돼야“

‘경남-부산 공동합의문 채택’    == 경남도는 17일 부산시청서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박형준 부산시장이 회동을 했다. 이들은 양 시도 간 공동합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공동합의문 주 내용은 3가지로 시도민 공감대 형성과 남부권 핵심 성장 거점도시 구축, 공동번영 등이다. 이날. 경남에서는 박완수 지사와 기획조정실장, 정책기획관, 정책특별보좌관이 참석했고, 부산에서는 박형준 시장과 행정자치국장, 정무특별보좌관, 정무기획보좌관이 참석했다. 회동 후, 박 지사는 질의응답 자리서 “민선 8기 이후 가장 먼저 행정통합을 진행해 온 곳이 우리 경남과 부산이다”며 “행정통합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4가지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고 말했다. 먼저, “행정통합은 시도민과 함께 가야 한다”며 “과거 탑다운(Top-down)..

뉴스룸 2024.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