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 대한민국과 김해시를 대표하는 국악기 가야금의 소리가 김해시 일대에 울려 퍼진다. 14일 김해시에 따르면,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재)김해문화관광재단과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이 주관해 ‘제14회 김해가야금페스티벌’을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펼쳐진다고 밝혔다. 첫날은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서 신진전 ‘오늘’로 페스티벌의 문을 연다. 지난해 ‘제33회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 대상(대통령상) 수상자인 ‘민정민’이 기획에 참여하고 공연의 주축이 돼 연주를 선보인다. 경연대회로 발굴한 인재의 우수한 실력을 대중 앞에 다시금 선보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둘째날에는 향긋한 커피와 함께 아름다운 가야금 선율을 즐길 수 있다. 찾아가는 음악회 ‘소담(紹湛)’서 ‘가야금 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