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4

김해시, ‘수로의 밤빛을 그리다’ 문화유산 야행 개최

== 경남 김해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수로왕릉 일원서 ‘수로의 밤빛을 그리다’는 주제로 김해문화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김해 메가이벤트의 일환으로 ‘가야문화축제’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1주년 기념식’과 병행 개최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날, 야행의 시작을 알리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메인무대인 ‘왕의 옷을 입다’ 와 ‘퐁당퐁당 클래식’, ‘춤추는 그림자’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돼 있다. ‘왕의 옷을 입다’는 조선시대 왕의 복식을 입고 어린이부터 시니어와 일반인 등 일반 시민이 모델이 돼 홍살문의 신도를 무대로 런웨이를 펼친다. 시민 모델은 지난달 모집해 무대 연출을 위한 예행연습을 조만간 진행하며 시민이 직접 축제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뉴스룸 2024.10.07

경남도의회, 문화유산 환수 촉구...그 지역서 관리돼야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전통문화 계승’      == 경남도의회는 9일 신종철의원이 제41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서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고유한 전통문화를 올바르게 계승하기 위해 문화유산 환수에 도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 의원은 국외 소재 문화유산 현황과 국내 타 지역으로 반출된 경남의 문화유산 현황을 살펴보고 그동안 도의 소극적인 환수 활동에 대해 지적했다. 신 의원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중앙서 관리하는 것은 시대에 역행하는 것이다”며 “지방박물관의 활성화와 지역정체성의 확립, 그리고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역의 문화유산은 그 지역서 관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이정곤 문화체육국장은 “국립진주박물관 개관 이후부터 도내 출토 유물들을 지역서 ..

뉴스룸 2024.09.09

창원시, 북부리 팽나무 보존관리 계획 최종 보고회 개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장 장소     == 경남 창원시는 13일 의회 대회의실서 ‘창원 북부리 팽나무 보존관리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창원 북부리 팽나무의 수목 관리 및 보존계획을 수립하고 문화 관광 자원으로서 활용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했다. 창원 북부리 팽나무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등장돼 국민의 큰 관심을 받으면서 문화유산으로서 학술적·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2년 10월 7일 천연기념물(제573호)로 지정됐다. 이날, 국가유산 관련 자문위원과 국가유산청 관계자, 과업수행 관계자 등 12여명이 참석해 팽나무의 수목관리계획과 주변 경관정비계획 등 전반적인 용역 결과에 대해 발표했으며, 용역에 대한 질의응답을 청취하는 순으로 ..

뉴스룸 2024.08.13

부산시, 부산세관 옛청사 복원 및 활용 추진

관세청과 업무협약 체결   == 부산시는 7일 국제의전실서 부산세관 옛청사 복원 및 활용위해 관세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형준 부산시장과 고광표 관세청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부산시 문화유산(舊 문화재)으로 지정됐던 부산세관 옛청사의 역사적 가치를 회복하고, 부산의 역사문화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상호 공동 협력키로 했다.  협약내용은 문화유산의 가치를 가진 진정성 있는 복원과 위상 확립을 위한 조사연구, 복원 후 시민친화적 복합문화공간 조성 및 운영이다. 또, 주변 지역의 근현대 문화유산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교류 활성화와 지역의 역사·문화적 가치 확산을 위한 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는 것이다. 용도는 부산항의 역사와 관세청의 역할을 ..

뉴스룸 2024.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