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풍산 장안읍 이전 결사 반대 결의문 대표 발의 == 기장군의회는 19일 부산시와 방위산업체 ㈜풍산이 주민수용성 없이 밀실에서 추진하고 있는 ㈜풍산의 기장군 장안읍 이전에 대해 깊은 우려와 분노를 표명하며 결사반대 입장을 밝혔다. 지난 18일, 부산일보를 비롯한 다수의 언론매체는 ㈜풍산이 기장군 장안읍 부지에 입주하겠다는 의향서를 부산시에 제출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전 예정지는 기장군 장안읍 내 63만 6,555㎡ 부지로 2030년 입주를 목표로 하는 것이다. 19일, 대표 발의한 황운철 의원은 “부산시와 ㈜풍산이 기장군민과 기장군의회, 기장군청과 그 어떠한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이전부지를 결정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며 “지난 2021년 7월에도 기장군 일광면 화전리 산22번지로 이전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