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2

부산 기장군, 군유지에 반려견 놀이터 조성

== 부산시 기장군은 29일 군유지에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 놀이터는 기장읍 청강리 149번지 소재 군유지에 약 1천970㎡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반려견 전용 필드와 놀이시설(어질리티 등), 산책로, 기타 편의시설(화장실, 벤치 등)이 들어선다. 군은 이 사업 추진을 위해 2억2,000만원 예산을 편성하고, 사업지 인근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2회에 걸쳐 마쳤다. 오는 9월부터 실시설계 용역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은 지역 내 반려견 양육 가구 급증에 발맞춰 반려견 놀이시설 확충과 동물복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재, 반려견 놀이터 1개소(장안읍 길천리)에 대해 반려동물 내장형 칩 시술에 2만원 지원하고..

뉴스룸 2024.08.29

울산시의회, ‘개 물림’ 체계적 관리 필요

‘동물보호조례’ 일부개정 발의     == 울산시의회는 28일 문석주 의원이 반려견 수가 증가하고 개 물림 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강화 차원서 ‘동물보호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동물보호법시행령과 시행규칙’의 일부개정에 맞춰 맹견 관리 강화 등에 관한 위임된 사항을 개정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동물보호·복지 실태조사’에 의하면, 반려견은 약 302만 마리로 21년 대비 9.4%가 증가하는 등 “반려동물은 많아지고 있고 개 물림 사고와 동물 유기 등의 사회적 문제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했다. 또한, 소방청 자료에서 119구급대의 개 물린 환자 이송은 2019년 2천154건에서 2022년 2천216건으로 늘어났다며, “개 물림..

뉴스룸 2024.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