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4

김해시, ‘수로의 밤빛을 그리다’ 문화유산 야행 개최

== 경남 김해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수로왕릉 일원서 ‘수로의 밤빛을 그리다’는 주제로 김해문화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김해 메가이벤트의 일환으로 ‘가야문화축제’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1주년 기념식’과 병행 개최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날, 야행의 시작을 알리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메인무대인 ‘왕의 옷을 입다’ 와 ‘퐁당퐁당 클래식’, ‘춤추는 그림자’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돼 있다. ‘왕의 옷을 입다’는 조선시대 왕의 복식을 입고 어린이부터 시니어와 일반인 등 일반 시민이 모델이 돼 홍살문의 신도를 무대로 런웨이를 펼친다. 시민 모델은 지난달 모집해 무대 연출을 위한 예행연습을 조만간 진행하며 시민이 직접 축제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뉴스룸 2024.10.07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 ‘김해 설치 공동건의문’ 채택

== 경남 김해시는 19일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을 보유한 경남 5곳의 자치단체장들이 통합관리기구를 김해 설치 지지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해 국가유산청에 전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한 조근제 함안군수, 이상근 고성군수, 김윤철 합천군수, 하은영 창녕군 관광환경국장, 김현미 경남도 역사문화유산과장 등이 참석해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들은 건의문을 통해 “전국 역사문화권으로 보면 경남은 가야역사문화권이고 경북은 신라역사문화권이며 전북은 백제역사문화권 중심지로 구분된다”며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7곳 중 5곳이 경남에 자리하고 있고 특히 김해시는 가야의 발원지라는 상징성을 갖고 있는 만큼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기구는 가야역사문화권의 중심인 경남 김해에 위치해 그 ..

뉴스룸 2024.08.19

울산시의회, 반구천 암각화 현장방문...세계유산 등재 논의

== 울산시의회는 31일 홍유준 문화복지환경위원장이 시 관계자와 함께 ‘반구천 암각화’ 에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방문에 앞서 울산도서관서 열리고 있는 ‘반구천의 암각화 문화영토展’ 전시회를 살펴보고, 행사를 기획한 이기우 문화예술관광진흥연구소 대표와 함께 지역 대표 문화유산인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한 시민 관심을 이끌어 내기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울주 언양읍 대곡천 반구대와 두동면 천전리를 찾아 명문과 암각화 등을 둘러보고 시 관계자로부터 유산의 상태와 보존 현황,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심사 진척 상황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또한, 홍 위원장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 울산시의 명성도 세계에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암각화뿐만 아니라..

뉴스룸 2024.08.01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 ‘김해시’ 선정

‘관계 지자체 연구용역 결과 발표’      == 경남 김해시는 지난 26일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이 있는 관계 지자체가 공동 설립한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통합관리지원단이 연구용역을 거쳐 발표했다. 작년 9월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이후 유네스코는 지자체별 보호·관리 체계의 편차를 최소화하고 일관성 있는 관리의 필요성을 들어 연속유산을 보존·관리·홍보할 통합기구 설치를 권고했다. 7개 시군(김해, 함안, 고성, 창녕, 합천, 고령, 남원)에 분포돼 있는 연속유산인 가야고분군의 통합 보존·관리·활용 위해 7가지 입지 선정지표 가중치 설문조사 반영 용역 최종 결과, 김해시가 통합기구 입지 최적지로 나타났다. 7가지 입지 선정지표는 인구규모와 ..

뉴스룸 2024.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