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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의회, 오산공원 인근 녹지에 어린이집 신축 반대 결의

== 부산시 해운대구의회는 전날 유점자 의원이 대표 발의한 ‘녹지 내 직장 어린이집 신축 결사 반대 결의안’을 제28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서 통과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결의안은 해운대구 중동 오산공원 인근 녹지에 대형 직장 어린이집 건립을 반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사업이 지역사회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과 주민들의 환경권 침해 우려를 이유로 전면 재검토 촉구하는 것이다. 유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4년 뒤 부산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10곳 중 4곳은 폐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운대구 내 어린이집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현재의 어린이집 수요도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해운대구 내 어린이집은 지난 2017년 169개서 2024년 7월 기준 152개로 줄었다. 최근 영유아..

뉴스룸 2024.09.13

경남 창원시, 지역경제 현장 애로사항 청취

== 경남 창원시는 이번 하반기 인사서 새로 부임한 조영완 경제일자리국장이 지역경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역 소상공인연합회와 시장 상인회, 이동노동자 쉼터 등 9곳을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소상공인연합회와 시장 상인회를 방문해 현장서 체감하는 지역 경기는 어떠한지 들어보고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은 없는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휴식공간인 창원시 이동노동자 지원센터를 방문해 쉼터 이용자 대부분을 차지하는 대리기사들의 이야기도 들었다. 또한, 이동노동자들에게 “지난해보다 빨리 찾아온 폭염과 장마에 이동노동자 쉼터가 이용자들에게 편안한 휴식처가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룸 2024.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