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그린 프로젝트’ == 부산시 기장군은 13일 안데르센 극장서 기장군 브랜드 뮤지컬 ‘시랑’ 제작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시랑’은 기장 8경 중 하나인 시랑대의 전설을 모티브로 안데르센 동화 인어공주의 세계관을 접목시킨 작품이다. 이 작품은 물의 세계 ‘시랑공주’와 육지의 세계 ‘미가’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담은 가족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은 오는 17일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 열리며 매회 선착순 240명이 입장할 수 있다. 관람은 무료며 안데르센 극장 홈페이지 통해 예약하면 된다. 이번 제작발표회는 기장군과 동서대가 만든 특별한 대학인 ‘에버그린 영화대학’서 약 4개월간 지역주민 대상으로 뮤지컬 양성과정을 진행한 성과다. 군은 동서대와 함께 영화영상 분야 상생협력 사업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