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창원시는 오는 7월부터 마산·창원·진해 보건소를 통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국민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만성 정신질환으로 악화하는 것을 방지하며 자살 예방 및 정신질환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국가 및 공공기관과 정신의료기관이 운영하는 센터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자와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 결과상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을 통해 의뢰된 자이다. 다만, 약물과 알코올 중독, 중증 정신질환 등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 필요한 경우는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