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김해시는 19일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을 보유한 경남 5곳의 자치단체장들이 통합관리기구를 김해 설치 지지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해 국가유산청에 전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한 조근제 함안군수, 이상근 고성군수, 김윤철 합천군수, 하은영 창녕군 관광환경국장, 김현미 경남도 역사문화유산과장 등이 참석해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들은 건의문을 통해 “전국 역사문화권으로 보면 경남은 가야역사문화권이고 경북은 신라역사문화권이며 전북은 백제역사문화권 중심지로 구분된다”며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7곳 중 5곳이 경남에 자리하고 있고 특히 김해시는 가야의 발원지라는 상징성을 갖고 있는 만큼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기구는 가야역사문화권의 중심인 경남 김해에 위치해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