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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공약점검을 시민이 하고 대안 마련한다”

푸바오네사람들 2024. 9. 18. 19:57

‘주민배심원’ 구성 1차 회의 개최

 

울산시청 전경=울산시

 

 

 

== 울산시가 민선 8기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2024 주민배심원’을 구성했다.

 

울산시는 12일 시의회 1층 시민홀서 공약 이행을 점검하기 위해 ‘주민배심원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운영과정의 투명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민간단체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날,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주민배심원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공약(매니페스토)과 주민배심원제 이해를 위한 교육, 위촉장 수여, 분임 토의 순으로 진행했다.

 

‘주민배심원’은 18세 이상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지역별·성별·연령별 인구비례에 따른 무작위 추첨 방식을 통해 최종 50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오는 10월 2일까지 민선8기 공약과제 점검에 대한 교육과 심의, 분임별 토론 등 3차례 회의를 거쳐 공약 사업추진 내용과 연차별 목표, 이행시기 등을 심의한다.

 

울산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을 이상(비전)으로 5개 목표에 20개 전략과 100개 과제의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