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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신규 공직자 ‘럭키비키 투어’ 실시

푸바오네사람들 2024. 9. 22. 16:02

기장군 신규 공직자들이 주요 사업장을 견학하는 럭키비키 투어에 참석하고 마지막 날인 12일에 군청 로비홀서 정종복 기장군수와 함께 KTX-이음 정착역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펼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제공=기장군)

 

 

 

== 부산시 기장군은 올해 신규 임용 및 전입 공무원 136명 대상으로 관내 주요 사업장을 견학하는 ‘럭키비키 투어’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향후 기장군 지역 발전을 선도할 신규 직원들의 공직생활 조기적응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들은 기장군의 발자취를 알아보고 기장군민의 정서를 이해하기 위해 기장문화원을 방문했다.

 

또, 군정 추진 방향을 신속하게 이해하고 역점사업 추진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일광유원지와 동남권방사선의과학산단, 도예촌관광지, 정관에듀파크 조성지, 철마도시농업공원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어, ‘박태준기념관’을 방문해 청암 박태준의 일대기를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마음가짐을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군과 밀접한 ‘고리원자력홍보관’을 방문해 전력 생산의 원리와 방사선 안전 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수료했다.

 

견학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군 주요 역점 사업인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위해 정종복 기장군수와 함께 유치기원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럭키비키 투어의 “럭키비키”는 “긍정적인 사고”를 뜻하는 인터넷 용어다.

 

군은 MZ세대 공무원의 눈높이에 맞춰 첫 출발을 응원하고 신규 공무원들이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공직 생활에 임할 수 있도록 매년 투어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