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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과학관, 우주 탐사 ‘신규 새싹누리관 소문내기’ 전시

푸바오네사람들 2024. 9. 26. 07:23

신규 새싹누리관 조감도.(제공=국립부산과학관)

 

 

== 국립부산과학관은 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29일까지 관람객의 아쉬움을 달래고 새롭게 변화될 새싹누리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신규 새싹누리관 소문내기’ 미리보기 전시를 소전시실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전시는 우주인 훈련과 화성으로 이동, 화성의 생활 등 3개 존으로 구성되며 체험전시물 4종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우주인 훈련’존에서는 인류가 우주로 가야만 하는 이유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서 설명한 영상을 통해 우주개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균형잡기 및 민첩성 체험 등 우주인이 되기 위한 훈련을 경험해 볼 수 있다.

 

‘화성으로 이동’존에서는 우주복을 입고 우주돔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볼 수 있다. 10월에는 적은 동력으로 먼 거리를 항해하는 우주 탐사선의 항법인 스윙바이(Swingby)를 이해할 수 있는 전시물도 공개될 예정이다.

 

‘화성의 생활’존에서는 블록을 이용해 화성 기지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이 들어설 계획이다.

 

 

 

신규 새싹누리관 소문내기 전시포스터.(제공=국립부산과학관)

 

 

 

국립부산과학관은 개관 10주년 맞아 24일부터 12월 8일까지 약 3개월간 새싹누리관을 우주탐사 주제로 대대적 리모델링해 이 기간동안 휴관이다. 다른 전시관은 모두 정상 운영한다.

 

새싹누리관은 6세 이하 영유아를 위한 과학놀이터로 상설전시관과 어린이과학관, 천체투영관과 함께 국립부산과학관을 대표하는 전시관이다. 톱니바퀴와 에너지, 부력, 증기 등 수송을 주제로 한 오감 자극 전시물을 통해 누적 관람객 130만여명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