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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 박차

푸바오네사람들 2024. 9. 23. 21:37

‘한국산업은행과 업무협약 체결’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공동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 모습.(제공=부산시)

 

 

== 부산시는 23일 국제의전실서 ‘부산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공동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형준 시장과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직접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7월 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에 지정돼, 전력반도체 산업 육성의 행정적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체결하는 것이다.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으로 동남권방사선의·과학 산업단지내 ‘고성능 화합물 전력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 시설과 연구개발, 인력양성 등 정부 지원사업과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협약체결에 따라, 시와 한국산업은행은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입주(예정)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전력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특화단지 입주(예정)기업 대상 맞춤형 금융지원과 입주(예정)기업 육성을 위한 대내외 협력 및 상호 간 정보 공유, 특화단지 조성 및 개발과 관련한 금융자문 제공 등에 상호 협력한다.

 

앞서, 한국산업은행은 지난 6월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아이큐랩의 신규공장을 위해 반도체 생산설비 구축 등을 위한 투·융자금 63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