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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AI 클라우드 데이터 거점도시 구축 추진

푸바오네사람들 2024. 9. 23. 21:43

‘마이크로소프트 두 번째 데이터센터 준공’

 

 

강서구 구랑동 소재에 준공된 마이크로소프트의 두 번째 데이터센터 전경.(제공=부산시)

 

 

 

== 부산시는 23일 마이크로소프트의 두 번째 데이터센터 준공식을 강서구 구랑동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은 두 번째 데이터센터의 완공을 기념하고 인공지능(AI) 클라우드용 데이터센터의 건립 추진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정보기술(IT) 관련 대규모 투자 외국인 기업으로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 내 아시아지역 대표 데이터센터를 건립 중이다. 지난 2020년 4월 부산 국제산업물류도시내 첫 번째 데이터센터를 준공 및 운영에 이어, 이번에는 더 큰 규모로 준공됐다.

 

이날, 박형준 시장과 앨빈 헝 마이크로소프트사 아태지역 총괄사장을 비롯해 김도읍 국회의원,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역구역청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행사는 경과 영상 상영과 축사, 우수 협력업체 시상, 테이프 커팅 등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세 번째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건립을 위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입주 계약 등을 추진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이터센터 건립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기 위한 핵심 요소인 ‘전력’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 국가유산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도 부산을 아시아지역의 주요 거점으로 인식하고 시의 노력을 신뢰해 데이터센터의 추가 확장을 적극 추진 중이다.

 

데이터센터 건립을 통한 지역사회 고용 창출과 고급 정보기술(IT) 인력양성을 위한 아카데미와 실습 사원제(인턴십)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