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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오시리아관광단지에 ‘신라모노그램’ 호텔 유치

푸바오네사람들 2024. 11. 15. 09:03

㈜호텔신라·이스트베이(주)와 업무협약

 

 

오시리아관광단지 호텔신라 모노그램 투자 유치 업무협약 모습.(제공=부산시)

 

 

== 부산시는 14일 국제의전실서 기장 오시리아관광단지 내 '신라모노그램' 호텔 건립과 운영에 대한 상호 협력을 위해 ㈜호텔신라·이스트베이(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정호 ㈜호텔신라 부사장과 송창석 이스트베이(주) 대표가 참석했다.

 

업무협약에는 오시리아관광단지 내 격조 높은 호텔 건립과 품격 있는 호텔 서비스 제공, 관광단지 활성화, 지역 상생 프로그램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신라모노그램은 ‘더 신라'의 고유함과 현지 생활방식을 조화롭게 담아낸 어퍼 업스케일(Upper Upscale)의 5성 최상위급 호텔 브랜드다.

 

국내에는 아직 운영 중인 곳이 없고 해외에는 베트남(다낭) 1곳이 운영 중이다. 더신라는 서울과 제주도 2곳에 운영 중이며 비즈니스호텔인 ‘호텔신라 스테이’는 전국에 15곳이 있고 그중 부산에는 해운대와 명지 2곳에 운영 중이다.

 

이스트베이(주)가 시행하는 패밀리 리조트(가칭, 신라모노그램 부산) 개발 사업은 오시리아관광단지내 대지면적 3만519㎡에 건축 연면적 10만6,864㎡와 지하 3층, 지상 26층 규모로 특1급 관광호텔 238실과 휴양콘도미니엄 240실 규모로 2025년 7월 착공해 2028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신라모노그램은 바다와 어우러진 세련된 현지 생활방식(로컬라이프 스타일)과 부산만이 가지고 있는 지역문화를 반영한 콘셉트로 호텔과 리조트 전 객실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가족휴양 맞춤형 호텔·리조트다.

 

 

사업 위치도.(제공=부산시)

 

 

국내 최정상급 호텔기업인 ‘호텔신라’서 5성급 호텔과 콘도 시설도 함께 운영한다. 건축디자인은 세계적인 호텔 설계 전문 외국 기업서 수행할 예정이다.

 

이 건물이 들어서면, 현재 운영 중인 아난티 코브와 빌라쥬 드 아난티, 내년 운영 예정인 반얀트리 등과 함께 명실상부한 관광단지 내 고급 휴양지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