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소송 8건에 원금 60억원 이상 패소
== 부산시의회는 전날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이승연 의원이 건설본부에 대한 2025년도 예산안 예비심사서 건설본부가 추진하는 공사 관련 소송 등 건설본부의 공사대금 지급과 행정 처리 문제점을 강하게 질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이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 통해 확인했듯이 건설본부서 진행 중인 소송이 32건이나 있다. 이중 공사대금 청구 소송만 해도 8건이며 자료상 확인되는 원금만 60억원이고 지연 이자가 16억원 가량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건설본부의 공사대금 청구 소송 8건 중 부산시 승소는 단 한 건도 없다는 점을 꼬집으며 하도급 업체에 대한 공사대금 지급 지연과 임금 체불이 없는지 검토하고 점검해야 할 건설본부가 오히려 잘못된 건설 행정을 부추기고 있다”며 비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최근 부산근현대역사관 관련 소송에 대한 부산시 패소 건은 건설본부의 면밀한 검토가 있었다면 8,600만원이나 되는 공사대금 지급 지연 이자를 지급하지 않아도 될 소송이었다”고 언급했다.
'뉴스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시 감사위원회, 사회복지급여 특정감사 결과 발표 (2) | 2024.11.29 |
---|---|
박형준 부산시장, “균형발전은 여ㆍ야가 아니라 민생이다” (4) | 2024.11.29 |
“장애인 학대신고는 느는데 조사인력은 제자리다” (0) | 2024.11.29 |
부산시,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추진 (0) | 2024.11.27 |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전 해양안전심판관 제7대 사장 임명 (2) | 2024.1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