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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자립준비 청년 대상 취업 지원...안정된 일자리

푸바오네사람들 2024. 12. 10. 21:18

항만직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
소형기계면허취득 첫 성과 올려

 

 

항만직업연수 프로그램 운영 모습.(제공=부산항만공사)

 

 

 

== 부산항만공사(BPA)는 10일 복지시설을 퇴소한 자립준비 청년들의 구직을 지원하고 항만직업 종사자를 육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항만직업 교육 프로그램’이 첫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이 직업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14명의 자립준비 청년 가운데 1명이 최근 관련 업계 취업에 성공했다.

 

BPA는 지난 2022년부터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과 협업해 복지시설을 퇴소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항만물류현장서 즉시 활용 가능한 소형 지게차와 굴착기 등 소형건설기계 조종 면허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자립준비 청년이 소형 굴착기 조종 면허 취득해 운전하는 모습.(제공=부산항만공사)

 

 

대상자는 1주일간 진행하는 이론 및 실습교육을 수료하면 소형건설기계 조종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

 

BPA는 교육 관련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면허를 취득한 청년들의 취업을 위해 국내 물류업체 등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발굴하고 적극적인 알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준석 사장은 “복지시설을 나온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서는 안정된 일자리가 무엇보다 중요해 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는데 그간의 노력이 첫 번째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많은 청년의 자립을 돕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