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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국내 최초 야구체험관내 가상현실 도입

푸바오네사람들 2024. 12. 11. 20:52

야구체험관 및 실내연습장 조감도.(제공=기장군)

 

 

== 부산시 기장군은 11일 기장야구테마파크 내 건립 중인 ‘야구체험관 및 실내야구연습장’에 국내 최초로 가상현실 기반의 야구체험 콘텐츠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기장군은 ‘야구체험관 및 실내야구연습장’건립 사업과 함께 시설 내 다양한 야구 콘텐츠 구성을 위해 ‘야구체험 컨텐츠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말 용역 완료를 앞두고 있다.

 

이번 콘텐츠 설계 용역은 기존 계획된 공간을 확장하고 콘텐츠를 개편해 야구체험관 내 디지털미디어를 활용한 ‘인터랙티브 체험’공간을 확보하면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야구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층 야구체험관 콘텐츠 배치 계획도.(제공=기장군)

 

 

특히, 스크린야구장과 같은 단순 투·타 체험 위주서 벗어나 각종 디지털미디어를 활용한 현실적인 체험공간이 마련된다.

 

수비와 베이스 러닝 체험, 어린이용 야구체험 공간 등 이색적이고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콘텐츠를 대폭 반영해 기존 다른 스포츠 체험시설과 확실하게 차별화 한다.

 

 

3층 야구체험관 콘텐츠 배치 계획도.(제공=기장군)

 

 

 

한편, 기장야구테마파크는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정규야구장 4면, 리틀야구장 1면, 소프트볼구장 1면)와 리틀야구장 1면, 소프트볼구장 1면이 조성돼 운영 중이며 한국야구박물관과 야구광장 등은 2026년도 하반기를 목표로 건립될 예정이다.

 

U-18 세계청소년야구대회와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등 세계 및 전국 규모의 야구대회가 이곳서 개최되고 있으며 최근, KBO Fall league를 개최하는 등 프로·아마추어 야구단의 경기장 및 전지훈련장으로도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