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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청렴 ‘선비문화’ 체험교육

푸바오네사람들 2024. 6. 20. 21:03

2024년 기장군 청렴 선비문화 체험 교육 참가자 모습=기장군.

 

 

== 부산시 기장군은 20일 청렴공직문화 확산위해 경남 산청군 일원서 ‘청렴 선비문화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6월 20일부터 21일까지와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차에 걸쳐 진행된다.

 

대상은 인·허가와 보조금 지원 부서 등 부패 취약 분야 담당자와 청렴에 관심 있는 직원들이다.

 

이들은 전통선비 문화체험과 청렴강의 및 청렴 실천문구 만들기 등 다양한 청렴프로그램 교육을 받는다.

 

2024년 기장군 청렴 선비문화 체험교육 받는 모습=기장군.

 

 

또한, 산천재와 남명기념관, 남명선생 묘소 등 지역의 의미 있는 사적을 방문해 견문을 넓히고, 남명 조식선생의 실천유학 정신과 청렴한 선비의 자세를 본받아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진다.

 

지난해 12월 말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장군은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으면서 전년도 3등급보다 1등급이 상승했다.

 

특히, 민원인과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측정하는 ‘청렴체감도’서 1등급을 달성해 강력한 부패방지 대책이 결실을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