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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 선정

푸바오네사람들 2024. 6. 21. 19:49

영블루벨리 사업 영도구 현장 모습=부산시.


 

 

 

= = 부산시는 21일 국토교통부 주관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 공모에 15분도시 모델인 영도구 사업이 선정돼 생활인구 확충 등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한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토부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것으로 수도권을 제외한 인구감소 지역 전국 9개 시·도와 85개 기초 지자체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선정된 지자체는 부산 영도구와 강원 평창군, 충북 단양군, 충남 예산군, 전북 장수군, 전남 강진군, 전남 진도군, 경북 영양군, 경남 의령군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부산시 사업은 영도구 '지역향토기업 특화 F&B+신산업 클러스터 영블루밸리(Young B.L.U.E. Valley)'로 국비 50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15분도시 부산’ 해피챌린지 시범 사업 노력의 결실을 보았다는 평가다.

 

'영블루밸리(Young B.L.U.E. Valley) 사업'은 민간 주도 지속 가능한 도시 운영을 목표로 한다.

 

RTBP와 모모스, 삼진어묵 등 지역서 오랜 기간 활동해 온 로컬플레이어와 지역 기업, 소상공인 20여개가 민간협의체 ‘봉래나루친구들’을 구성해, 부산테크노파크·영도문화도시센터와 손잡고 봉래동 지역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일 계획이다.

 

이들은 F&B 콘텐츠 운영 및 민간 주도 도시 운영을 위한 비전 수립 등을 통해 지역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해 나갈 예정이며, 공공의 지원이 끝난 후에도 지속될 수 있는 지역 특성화 모델을 개발·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