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다둥이 명랑 운동회 ‘성료’

‘다자녀 지원 홍보 및 욕구조사 실시 등’

 

 

2024 다둥이 명랑 운동회 참석자 모습=해운대구.

 

 

== 부산시 해운대구는 지난 22일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체육관서 “다둥이 명랑 운동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진행한 “다둥이 명랑 운동회”는 저출산 분위기 속 다자녀 가정을 응원하고 우대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했으며, 이날, 다자녀 가정 400여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에 앞서 출산장려 홍보와 ‘우리 가족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다둥이 소망 나무’를 운영하고 출산ㆍ보육 및 다자녀 가정 지원 사업을 홍보하면서 다자녀 가정이 바라는 지원에 대해 욕구조사를 실시했다.

 

행사는 ‘매직 벌룬쇼’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과 출산장려 명예홍보대사 위촉장 수여, 가족 운동회 순으로 진행했다.

 

가족 운동회는 참여 가족을 총 4개 팀으로 나눠 준비운동과 큰 공굴리기, 장막 줄다리기 등 부모와 자녀 모두가 즐기고 단합할 수 있는 종목들로 구성해 추진했다.

 

또, 경기 중간 포토룰렛 이벤트와 경품추첨 등을 진행해 참여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