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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본부, 원전 온배수 이용 양식어. 패류 방류

푸바오네사람들 2024. 6. 4. 12:37

제25회 고리본부 원전 온배수 이용 양식어와 패류 방류행사 참석자들의 모습=고리원자력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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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달 31일 기장군 장안읍 월내항서 ‘온배수 양식 어패류 방류행사’를 열고 발전소 온배수로 양식한 어패류 5만미를 방류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25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바다의 날(5월31일)을 기념해 원전 주변 해역의 수산자원 증식으로 지난 2000년부터 시작해 대표적인 어민 소득증대사업이다.

 

현재까지 넙치 35만미와 참돔 167만미, 강도다리 26만미, 전복 72만미 등 총 300만미의 어패류를 방류했다.

이날, 고리원자력본부장을 비롯한 기장군과 군의회 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월성원전 온배수 양식장서 기른 강도다리 치어 3만미와 전복치패 2만미 등 총 5만미의 어패류를 월내항 주변 해역에 직접 방류했다.

 

월내항 인근 해역에는  낚시꾼들이 제법 많다. 

 

이들은 온배수에서 자란 어류등을 낚시하여 회나 매운탕으로 즐긴다.

 

한때 이 인근 지역에는 방사능 오염에 대한 두려움으로 일부 사람들은 온배수에서 자라는 어류등도 방사능 오염을 의심 한 적 있다.

 

아직까지 이에 대해 피해 사실은 보고된 바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