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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개발 완료

푸바오네사람들 2024. 6. 4. 13:15

김해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조성 완료 전경=김해시.

 

 

== 경남 김해시는 3일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지난달 30일 준공) 개발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대동면 280만6,746㎡ 부지에 300여개의 기업체(산업시설용지)와 각종 지원시설, 공동주택, 복합시설 등이 들어서며, 부산시에 인접하고 고속도로 등 교통 요충지에 위치해 있다.

 

이곳이 정상 가동되면 2만5,652명 고용창출과 5조6,075억원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향후,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로 국가지원지방도 69호선과 초정화명대교와의 연결성이 향상돼 입주기업에 추가적인 이점이 있다.

 

이 산단은 지난 2017년 산업단지계획 승인돼 총사업비 1조4,000억여원이 투입된 초대형 민관합동개발사업이다.

 

이 사업은 올해 2월 준공 인가 예정이었으나, 지난 1월11일 건설출자자인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이라는 최대 악재로 준공이 불투명해 입주 예정 기업들의 혼란을 초래했다.

 

이에, 시는 사업 정상화를 위해 김해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으로 공공시설용지 매입 예산을 조기 확보했다.

 

또, 조속 준공을 위한 공공시설물 관리부서의 행정지원 약속 등 지원 대책을 마련해 PF 대주단에게 제출하는 등 입주예정자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로써, 시는 대내외적인 악조건 속에서도 기업과 투자자들에게 ‘투자해도 좋은 곳’이라는 확신을 심어 주는 동시에 투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산업단지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써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건설경기 침체와 중견 건설사들의 부도로 이어진 가운데 얻은 성과물이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그리고 투자환경을 이끌어 내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탄생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