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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기념식수 추진

푸바오네사람들 2024. 6. 27. 22:44

‘천연기념물 정이품송 자목’

 

 

보은 속리 정이품송 자목 기념식수 모습=기장군.

 

 

== 부산시 기장군은 전날 군청사서 천연기념물 제103호로 지정된 ‘보은 속리 정이품송’ 자목(子木) 기념식수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박우식 기장군의회 의장과 의원, 관계공무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높이 2m와 밑동지름 10cm의 정이품송 자목을 기념 식수하면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기장군의 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기원했다.

 

이번에 식재된 정이품송 자목(子木)은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천연기념물 식물의 종자 채취 또는 꺾꽂이나 접붙이기로 육성한 나무로써 충청북도 보은군서 2008년부터 추진한 자목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분양된 것이다.

 

정이품송과 같은 소나무는 어떠한 역경속에서 사시사철 늘 푸른 모습으로 강인하고 숭고한 가치를 간직하고 있다.

 

이에, 기장군은 오래도록 번창하고 군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정이품송 자목 분양을 추진했으며 지난 3월 자목 5주에 대한 분양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앞으로, 정관읍행정복지센터와 철마면행정복지센터, 장안치유의숲, 월드컵빌리지 등 읍면별 주요 지점 및 산림휴양명소에 기념식수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