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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독일과 헝가리서 물류 세미나 개최

푸바오네사람들 2024. 7. 1. 22:42

독일 프랑크푸르트서 물류 세미나 개최 모습=부산항만공사.

 

 

== 부산항만공사(BPA)는 유럽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과 2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헝가리 부다페스트서 ‘유럽지역 부산항 물류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6월 25일 독일서 열린 세미나는 현지에 진출한 삼성SDS와 롯데글로벌로지스, CJ, 태웅로직스 등 우리 기업 관계자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BPA는 이 자리서 유럽지역 해외사업 추진현황과 우리 중소·중견 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 로테르담항만공사와 바르셀로나항만공사는 각각 서유럽과 동유럽 거점 항만의 최신 물류현황과 우리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내용 등을 설명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서 물류 세미나 개최 모습=부산항만공사.

 

 

27일, 헝가리 세미나에서는 현대자동차 등 자동차 부품과 전기차 배터리, 케미컬 제품 제조기업 등 약 50여명의 우리 수출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헝가리투자청이 발표한 헝가리 투자환경과 우리기업 진출 현황 및 지원내용에 많은 관심을 표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우리 기업들은 유럽 관문항을 운영하는 현지 항만공사들로부터 최신 물류동향을 파악하고, 각국이 외국의 수출기업에 제공하는 지원제도 등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BPA와 해수부는 기업들과 별도 간담회를 마련해 애로사항과 우리 정부 및 항만공사에 바라는 건의사항 등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