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차 비상 경제 대책 회의
== 부산시는 1일 박형준 시장이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직접 살피고 기업의 투자가 신속히 현실화할 수 있도록 ‘제1호 원스톱기업지원 전담공무원이 되겠다’며 첫 현장으로 르노코리아(주) 부산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달 27일 ‘제44차 비상경제대책회의’서 논의된 '원스톱 기업투자 신속 지원방안'의 첫 사례다. 박 시장이 직접 산업 현장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 방안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1일부터 기업 지원 전담 조직인 ‘원스톱기업지원단’을 운영한다.
이 지원단은 △원스톱 기업지원 체계 구축 △투자사업장 걸림돌 제거 △기업투자지원 역량강화 등 3대 전략과 8대 과제로 현장서 기업을 촘촘히 밀착 전담한다.
추진내용은 기업 유치단계를 넘어, 유치 기업의 조기 정착 및 애로사항 등 사후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함과 동시에 투자유치 직후 진행되는 산단‧공장 가동 등 행정절차 이행 과정의 기술적인 전문성을 강화해 기업 투자 프로젝트가 실제 투자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의 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경제 혁신성장 강화를 도모한다.
이날, 박 시장은 르노코리아(주)의 신차·개발 생산 프로젝트인 '오로라 프로젝트'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서 신차 개발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당면한 애로사항 중 투자 규제 개선 관련 신차 개발에 필요한 설비 투자의 경우에 현금지원이 가능하도록 정부 지침 개정 조치를 조속히 추진한다.
미래차 생태계 구축에 필요한 우수한 전기차 부품회사 입주를 위해 기회발전특구 제도를 활용하고 법인세 감면 및 시세 감면 조례 개정을 통해 ‘취득세 최대 100% 감면’ 등 세제 혜택 부여 방안과 함께 연구개발 지원시설 구축 대책을 마련한다.
‘오로라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지난달 말부터 생산설비 개조 공사 등 미래차 생산 체계를 구축 중이다. ‘오로라1’을 시작으로 ‘오로라2와 3’, ‘폴스타4’ 등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신차를 계속 출시하고 부산의 ‘미래차 생산 허브기지’로 지역 자동차 산업 발전에 큰 힘을 보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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