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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사업 추진보고회 개최

푸바오네사람들 2024. 7. 9. 08:12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사업 추진보고회 모습=창원시.

 

 

 

== 경남 창원시는 8일 조명래 제2부시장 주재로 의회 대회의실서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사업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모사업 제안서 관련 부서장과 탄소중립 지원센터, 용역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제안사항의 검토 및 의견수렴을 거쳤다.

 

‘탄소중립 선도도시’는 탄소중립 기술을 기반으로 탄소배출을 저감·흡수해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선도도시를 선정하는 환경부·국토부 공모사업이다.

 

지난해 12월 탄소중립 선도도시 예비대상지로 선정된 지자체는 39개 기관으로 경남도내 예비 대상도시는 창원과 김해, 진주, 양산시다.

 

 

탄소중립 실현 전략 체계도=창원시.

 

 

선정된 예비대상지는 연간 온실가스를 15만톤 내외 감축할 수 있는 민간협력과 정부 지원, 신규사업 등 최종 제안서를 오는 7월말까지 접수해야 한다.

 

심사기준은 서면 평가로 39개소 중 15개소를 뽑고, 현장 심사와 경진대회를 거쳐 서면 평가 50점과 경진대회 50점 점수합산으로 최종 2개 도시가 선정된다.

 

선정된 도시에 대해 한 도시당 용역비 3억씩 총 6억의 예산으로 환경부와 국토부가 직접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서 최종 사업내용과 사업 규모가 확정된다.

 

창원시는 지난해 11월 탄소중립 지원센터서 본 공모사업 제안서와 2050 창원시 탄소중립 계획 수립을 포함한 Net-Zero city 추진전략 용역을 착수했다.

 

 

 

효율적인 탄소중립 선도도시 모델 구현=창원시.

 

 

올해 초 탄소중립도시 TF를 구성하고 탄소중립 지원센터 및 용역사와 협의·조정을 통해 전략 온실가스 배출 특성에 맞는 실행 가능한 실질적 감축 계획을 포함한 추진전략을 수립했으며, 올해 10월 최종 2개소안에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