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경남 창원시, 지역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 개최

푸바오네사람들 2024. 7. 10. 11:33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참석자 모습=창원시.

 

 

== "혁신성장의 기반을 단단히 뿌리내리고, 시민이 실질적인 변화를 몸소 체감할 수 있도록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지난 1일 홍남표 시장이 후반기 시정의 방향을 밝힌바 있다.

 

경남 창원시는 이를 뒷받침할 국비 예산 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 의원회관서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윤한홍(3선, 마산회원구)과 최형두(재선, 마산합포구), 김종양(초선, 의창구), 이종욱(초선, 진해구) 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내년도 국비 확보 전략과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 간담회 모습=창원시.

 

 

 

주요 안건은 국비 사업 31건(내년도 필요 국비 3,771억원과 미반영(증액 필요) 140억원)과 현안 25건 등 총 56건에 대해 추가 증액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 관내 기업의 제조혁신 지원을 위해 △글로벌 제조융합 SW 개발ㆍ실증 △기계·방산 제조 디지털전환(DX) 지원센터 구축 △제조특화 초거대 제조 AI 서비스 개발ㆍ실증 사업의 내년도 국비 122억원 증액을 요청하고,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을 위한 드론 제조 국산화 특화단지 기획 예산 10억원의 반영을 건의했다.

 

그 밖에, 미래 발전 토대 마련과 유기적인 광역 교통망 확충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규제 완화와 창원~동대구 및 마산~합천 고속철도 등 신규철도망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 시민 생활밀착형 사업인 진해 동부지역 주민 편의시설 설치·스마트경로당 구축, 창원교도소 기존부지 활용, 의과대학 설립 등도 국회 차원의 협조를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