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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스마트 도시의 미래 방향 제시

푸바오네사람들 2024. 7. 26. 07:25

‘제23회 스마트 BOOK 모닝 개최’

 

 

 

제23회 스마트BOOK모닝 단체사진.=부산도시공사

 

 

== 부산도시공사는 전날 스마트시티 및 공항복합도시 조성을 위한 학습모임인 ‘제23회 스마트 BOOK모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 BOOK모닝‘은 지난 2022년 6월 김용학 사장의 강연으로 시작돼,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전 9시까지 스마트시티 및 공항복합도시 등 부산의 미래에 대해 연구하는 학습동아리다.

 

이 학습동아리는 40여명의 임직원들과 각 기관별로 구성돼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강연을 듣고 함께 토의하며 업무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제23회 스마트BOOK모닝 강연사진.=부산도시공사

 

 

 

행사는 ’한국 스마트 도시의 미래 방향‘이라는 주제로 김익회 국토연구원 스마트도시 및 방재연구센터장의 특별 강연으로 진행했다.

 

김익회 센터장은 서울대학교서 지리교육학 학·석사와 샌디에이고 주립 대학교·캘리포니아 대학교서 지리학 박사를 취득해 싱가포르 국립대 선임연구원을 거쳤다.

 

이날, 김 센터장은 스마트 도시에 대한 변천과 진행사항을 공유하며 앞으로 나아 가야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스마트 도시 운영을 위해 다양한 정보들을 수집 및 관리하며 서비스 제공과 실시간 도시 상황 관리가 가능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 밖에, 기후 위기와 고령화 등으로 인한 지역소멸 대책으로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지속가능한 공간모델과 AI·데이터 활용 도시 등 국가시범단지인 ‘스마트 빌리지’를 안내했다. 규제를 벗어나 혁신적인 스마트 도시 구성과 시범 사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참석자들은 스마트 도시로 앞서나가기 위해 부산이 우선적으로 투자해야 하는 사안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토의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