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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온산공장, ‘폭발화재 발생’...인명피해 없어

푸바오네사람들 2024. 7. 28. 14:23

‘5시간만에 완진’

 

 

28일 오전 6시경 에쓰오일 울산 온산공장내에 화재 발생으로 불기둥과 검은연기가 건물위로 치솟는 모습을 공장입구서 촬영.=독자

 

 

== 에쓰오일 온산공장내 벤젠ㆍ톨루엔ㆍ자일렌 등을 생산하는 공정서 28일 오전 4시 47분경 갑자기 폭발성 화재가 발생됐다.

 

한때, 소방 대응 2단계까지 발령돼 상황이 심각했다. 석유화학공장인 만큼 추가적인 폭발 우려가 있었다.

 

직원들은 모두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다행히 이 시간대에 작업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초기에는 불기둥이 건물위로 치솟아 인근주민들은 불안했다. 이날, 6시경 인근 주민들에게 재난문자 2차례 발송돼 주민들은 집 밖으로 나가지 못했다.

 

이 불은 당일 오전 9시 34분에 완진됐다고 소당당국이 밝혔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당일 오전 8시경 화재를 초진했으며 열을 식히기 위해 소방호스로 물을 뿌렸다. 추가 화재 가능성과 화재원인 등을 살피고 있다”며 "생산라인 밸브를 차단해 배관 속 잔여 위험물을 소각 중이다. 추가적인 위험 요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고“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