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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외국인과 함께하는 깨끗한 마을 만들기 추진

푸바오네사람들 2024. 8. 2. 10:27

환경 정화 캠페인 실시

 

 

깨끗한 마을 만들기 위해  소집된 양산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회원 모습.=양산시

 

 

 

== 경남 양산시는 지난달 28일 삼호지구 사업지 일대서 양산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와 서창동 주민자치위원회, 사단법인 희망웅상이 합동으로 마을 환경정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행사는 올해 삼호지구 도시재생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했다.

 

이날, 양산 외국인 근로자지원센터내 구성된 글로벌리더단이 ‘깨끗한 마을 만들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주민 50여명과 함께 쓰레기 줍기와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등을 실시했다.

 

‘글로벌리더단’은 센터를 이용하는 모범 외국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자원봉사단(글로벌 벌룬티어)을 구성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2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소속돼 있다.

 

사단법인 희망웅상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올해 3월 센터를 개소했다.

 

이 센터는 2026년까지 관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무료 통역상담과 한국어 교육 및 각종 복지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