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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추진

푸바오네사람들 2024. 8. 3. 16:58

어르신이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 건강관리 사업에 참여해 상담을 받고 있다.(제공=기장군)

 

 

== 부산시 기장군은 2일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를 기반으로 하는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이 참여 어르신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건강관리 전용 앱(오늘건강)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6개월 동안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으로 건강관리 지원하는 것이다.

 

만 65세 이상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 대상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했다.

 

지난해에는 어르신 134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대폭 증가한 228명이 참여해 본격적인 건강관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건강 스크리닝(사업 전후) △어르신 건강상태에 맞는 디바이스(활동량계, 체중계 등) 지급 △각종 건강 미션 제공 △전용 앱(오늘건강)을 활용한 실시간 건강기록 연동 등을 제공받는다.

 

특히, 전화와 문자 등 비대면과 대면으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건강모니터링을 시행하면서 건강관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참여 어르신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 지원으로 혼자서는 어려운 건강관리를 체계적인 방법으로 쉽게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